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오늘 오전 강의 시간에 참석한 학생들은 딱 다섯 명이었다.  사실 오늘은 나도 딱 일어나기가 싫었다.  그렇다고는 하나 스무명이 넘어야 하는 강의에 딱 다섯이라니... :-(

오늘 오전엔 아주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이었는데, 이내 비가 오는 듯 마는 듯하고 딱 찡그린 날씨였었다.

간간이 문자를 주고 받는데 나의 오갱이 몸이 안 좋단다. 

강의 시간에 참석한 다섯 명의 제자들과 커피잔을 놓고 두런두런 이런 얘기 저런 얘기들을 나누었다.  그들은 이번 학기 프로젝트를 대부분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고, 막힌 부분을 옆에 앉아서 같이 해봤다.

오후 1시 강의 시간이 끝나 가는데도 학생들은 일어설 줄 몰랐다.  점심 시간이 돼서 배도 고파올텐데 이걸 마저 끝내야 한단다.  오랜 만에 학생들을 남겨 두고 강의실에서 나왔다.

오후에도 책상 앞의 제주는 깊은 시름에 잠겨 있는 듯 깊은 안개에 덮여있었다. 하지만, 저녁이 다가오면서 그 안개 사이로 그래도 참 보기 좋다라고 생각되는 풍경을 보여 주었다.

몸이 통 개운치 않은 내 연인에겐 무엇이 위안이 될까?

아무튼 오늘 읽은 글을 링크한다.  도움이 되기를... :-)

10 Simple Ways to Live a Less Stress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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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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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누라 kristine 2008/10/08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답글을 안달았네 ㅎ
    어제 오늘 자전거 타고 휘휘 달렸더니 지금 훨 낫습니다.
    몸이 통 개운치 않은 연인에게.. 예쁜 개는 옳지 않아요.
    개는 먹기엔 너무 예뻐욧!